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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Q

잘익은언어들의 단골 독자들이 책을 추천합니다.

분야와 큐레이터

고전소설정미화 큐레이터정미화

좋은 이웃의 법칙, 좋은 책은 다른 좋은 책을 품고 있습니다. 잭 속의 책을 눈여겨 보고 계속해서 가지를 뻗어나가는 독서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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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삶김은아 큐레이터김은아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읽고 난 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지는가입니다. 평범하게 지나쳤던 나무 한 그루와 작은 풀꽃을 다시 보게 하는 책, 인간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의 자리를 생각하게 하는 책, 그리고 그 이야기 끝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를 스스로에게 묻게 하는 책을 고릅니다. 거창한 답을 주는 책보다는 우리의 일상과 자연 사이에 작은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시선을 바꾸고, 달라진 시선이 삶의 태도를 조금씩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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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손민정 큐레이터손민정

낯선 언어들을 읽고 쓰고 배우고 연결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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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타지권진희 큐레이터권진희

책을 읽는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이, 우리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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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김동옥 큐레이터김동옥

시는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당부분 오해입니다. 누군가에게 가 닿기를 바라며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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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김경남 큐레이터김경남

잡히면 그냥 읽으세요. 표지때문이든, 작가가 맘에 들든, 하물며 얇아서든 두꺼워서든. . . 잡혔다면 그냥 읽으세요. 그 안에 또 다른 우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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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부문송명희 큐레이터송명희

우선은 재미에요. 흠미진진하고 즐거운 재미부터 새로움을 알게하는 재미, 깨달음을 얻는 재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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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김동규 큐레이터김동규추천한 책 보기

이번 책Q에서 소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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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표지

SF 장르는 보통 ‘물리’, 그것도 ‘첨단 기술’을 다룹니다. 하지만 이 책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은 ‘생물’, 그것도 ‘탄생과 진화’를 통한 인류의 흥망성쇠를 다룹니다. 비장하지 않고 포근하게, 결국 멸망을 향해 가는 생명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말입니다. 한 편 한 편 정말 아름다운 연작입니다. 차원을 넘나드는 여행 같다가, 이쪽저쪽 짝이 맞는 퍼즐 같다가, 평면이 아니라 원인이 결과이자 결과가 원인이 됩니다. 영드 <닥터후> 뉴 시즌3에서 ‘시간은 구 같은 것’라던 닥터의 말처럼요.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가와카미 히로미

SF•판타지권진희 큐레이터가 건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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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주의보 표지

웃고 싶다면, 펼치세요

찌니주의보

정지아

생태와 삶김은아 큐레이터가 건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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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는 사랑( Enduring Love) 표지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볼게요. 여러분의 생각, 믿음, 감정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세요? 사랑은 열정일까요 아니면 질병일까요? 그 둘은 어떻게 다를까요? 이 두 가지 질문이 흥미롭다면 이언 매큐언의 서사를 따라가보세요! 진지한 주제도 재밌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서사로 풀어내는 이언 매큐언의 글맛을 느껴보시길~

견딜 수 없는 사랑( Enduring Love)

이언 매큐언

글쓰기손민정 큐레이터가 건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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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옥 실종 사건 표지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아 혼자 간직한 꿈이 있다면, 이제 나부터 나를 응원해주자! 초옥, 이해, 홍단이 처럼...

윤초옥 실종 사건

전여울

동화부문송명희 큐레이터가 건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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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하는 남자 표지

책Q 첫번째 소개였던 북유럽 스릴러 <해리홀레시리즈>의 작가 <요 네스뵈>의 단편집. 왠지 작가가 잠깐? <해리홀레>를 쉬게 해 주고 싶었고 그 사이 입을 다물고만 있을수는 없어서 조금 다르지만? 역시 같은 얘기를 짧게 짧게 독백처럼 이야기하는 느낌이다. 알아봤다. 진즉에. . 작가는 장르소설작가 치고는 깊이 있는 이야기꾼이다. 이번 단편작들은 그의 말과 같다. "범죄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플롯이 아니라 인물을 움직이는 강력한 동기" 질투가 동기가 되는 7편의 이야기와 권력이 이유가 되는 5편의 이야기. 이야기꾼다운 이야기꾼의 이야기. 나이쓰!

질투하는 남자

요 네스뵈

장르소설김경남 큐레이터가 건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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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 읽기 표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이어 '오뒷세이아'도 강대진 선생님이 맛깔난 언어로 길잡이를 해주고 있어요. 고전, 그것도 고대 그리스 고전이니 그냥 바로 읽으려 들면 헤매기 십상이죠.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오뒷세우스의 귀향과 복수, 그리고 새 세상 만들기의 이야기를 더 실감나게 접해 보세요. 이 길잡이 책이 있으면 천병희의 완역본에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우리의 완역본이 더 풍성해졌더군요. 천병희 외에도 김헌과 박문재의 완역본도 나와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 읽을 수 있게 됐어요. 즐겁고 유익한 고전의 바다에서 맘껏 헤엄을 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 고전을 권하는 고전 책큐 김동규 드림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 읽기

강대진 저자

인문고전김동규 큐레이터가 건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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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의 초상 표지

<젊은 예술가의 초상(1916)> 제임스 조이스. 민음사. 제임스 조이스를 읽는 다는 것, 그것은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무심하게 지나치던 평범한 일상의 한순간에서 문득 삶의 진실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조이스는 그것을 '에피파니(Epiphany)'라고 했습니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서 조이스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티븐 디달러스는 가족과 종교, 조국이 심어준 언어를 지나 자기만의 언어로 삶을 창조하려 합니다. 예술가는 평범한 세상을 특별하게 바라보고,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고, 사소한 순간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조이스를 읽는다는 것은 나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에피파니를 발견하고, 삶을 예술로 가꾼다는 것입니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고전소설정미화 큐레이터가 건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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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한 편의 시로부터 표지

#우리는모두한편의시로부터 #마흔한명의시인이들려주는내인생의시 ‘인생시’란 어떤 의미일까요 그건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게 한 시이기도, 인생내내 품고 살아 온 시이기도 하다는 것을 마흔 한 명의 시인이 풀어놓은 이야기를 읽으며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생시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결국 각자의 인생 한 조각씩도 함께 꺼내놓아야 했으므로 읽는 내내 시와 함께 누군가의 인생을 읽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당신도 인생시가 있을까요? 당신의 인생시는 무엇인가요? 혹시 저의 인생시도 궁금하신가요?

우리는 모두 한 편의 시로부터

김기택, 조용미 외

시김동옥 큐레이터가 건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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