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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큐레이터

생태와 삶 큐레이터

김은아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읽고 난 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지는가입니다. 평범하게 지나쳤던 나무 한 그루와 작은 풀꽃을 다시 보게 하는 책, 인간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의 자리를 생각하게 하는 책, 그리고 그 이야기 끝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를 스스로에게 묻게 하는 책을 고릅니다. 거창한 답을 주는 책보다는 우리의 일상과 자연 사이에 작은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시선을 바꾸고, 달라진 시선이 삶의 태도를 조금씩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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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0-11월 책Q생태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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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주의보 표지

찌니주의보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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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추천하는 이유

정지아 작가님의 책을 기다렸다.
표지가 현란해서 뭐지 했다가, 작가님 이름 보고 구매했다.

뭔지 모를 두근거림에, 읽는 내내
웃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전원일기"를 보는것 같았다.

잊고 있던,
사람들의 관계
그리고, 그 익어가는 시간들을 써내려 가며,
웃다가, 생각하다, 잠시 멈추기도 했다.

외롭거나,
나를 사랑해주던 무한 사랑의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든지,
그때 열어보세요

02

공개된 읽기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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